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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니하오! 중국" 황하 관광 홍보 시즌 서울서 개최…중국 여행 필수품은

중국의 문명과 문화를 일으킨 황하의 면모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2023 황하 테마 관광 해외 홍보 시즌 한국 특별행사'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중국중외문화교류센터·산시성·산둥성·허난성·쓰촨성·간쑤성문화관광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서울관광사무소가 주관했다.완팅 중외문화교류센터 부주임은 "이번 홍보 시즌에 디지털 관광 상품 940여 개와 황하를 테마로 하는 국가급 관광 코스 9개, 향촌 관광 코스 5개가 소개된다"며 "한국인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며 황하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문화의 운치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뤄위 주서울관광사무소장은 "지난달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지문 채취를 면제하고 있으니 한중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했다.또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한중 간 상호 방문 규모가 1000만명에 달한 바 있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의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 설명회에서 각 성의 관광 자원을 비롯해 중국 관광을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세 가지 필수품을 소개했다.중국 여행을 떠날 때 모든 여정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그룹은 트립닷컴·씨트립·스카이스캐너·트립어드바이저·취날닷컴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트립닷컴은 24개 언어로 39개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항공사 510개와 호텔 110만개를 검색할 수 있으며, 36개 국가 및 지역의 기차 예매가 가능하다.이 밖에도 렌터카·원데이 투어·맞춤형 관광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사전 정보가 없어도 여행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현금 없는' 중국 여행의 필수품인 위챗페이(현지명 웨이신페이)도 챙겨야 한다.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위챗은 월간 활성 계정 수가 13억2700만개에 달하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다.중국은 길거리 노점에서도 QR코드를 찍어 결제할 만큼 페이먼트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년간 부진했던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06 11:54
경제

14일부터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 타개를 위해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외국인 대상의 한국 대표 쇼핑관광행사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쇼핑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특별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트를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소비하는 한국문화관광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을 모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 특별전, 관광 관련 분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코로나 이후 방한을 유도하는 한국 관광상품 선구매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외국인 대상의 참여형 해시태그 이벤트 ‘셰어 유어 코리아(Share your Korea)’를 진행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개막 첫날, 한류스타 에릭남이 코리아그랜드세일 가이드로 참여하여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주제 영상이 공개된다. K뷰티, K패션, K푸드, K팝, K헤리티지 등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주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소재로 에릭남의 코리아그랜드세일 체험기를 담은 주제 영상은 행사기간 동안 유튜브와 tvN Asia 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한국 관광 콘텐트의 단순 소개를 넘어, 온라인 클래스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의 분야별 전문가에게 K콘텐츠(한식, K팝, 뷰티, 한국어 등)를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랜선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클래스 참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한국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계획이다. 쇼핑의 혜택도 이어간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해외 거주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한국의 매력적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특별전'을 운영, K뷰티는 물론 K푸드, K팝 굿즈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마켓, 11번가 등 글로벌 쇼핑 플랫폼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특별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향후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했다. 항공, 숙박, 문화, 체험상품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관련 분야의 기업과 함께 한국 관광상품 선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외발 한국행 노선 특가 이벤트와 조기 할인 프로모션, 주요 호텔 최대 80% + 추가할인(8%) 혜택, 지방 관광 상품 및 문화/공연 등 체험 상품의 특별 할인으로 코로나 이후 많은 외국인이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을 최우선 방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외국인 대상 누리소통망 참여 캠페인 ‘#Share_Your_Korea’를 46일간 진행한다. 세계의 여행자가 ‘나의 한국, 나의 K콘텐츠’를 본인의 SNS 채널에 올려 공유, 확산하는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 이전 한국 여행 추억을 되새기고, 향후 한국 여행의 기대감을 높여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와 더불어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 체험이벤트 운영을 통해 해외 현지에 한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구글 코리아와 함께 참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코코리아그랜드세일을 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글로벌 카드사, 항공사, 면세점,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등의 글로벌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의 해외 협력망을 활용하여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였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온라인을 통한 외국인의 한국 쇼핑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쇼핑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이후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한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팝 한류스타 오마이걸의 온라인 콘서트로 개막을 알리는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 숙박, 문화체험,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46일간 진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5 13:04
연예

BTS 빌보드 1위, "경제 효과 최소 1조7000억원" 분석 나와

화장품 수출 2763억원 증가, 식료품 수출 741억원 증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이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의 경제 효과를 분석해 7일 발표했다. 문광연은 "BTS의 빌보드 1위로 생길 경제적 파급 효과를 1조7000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BT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1조7000억원은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생산 유발 효과 1조2324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4801억원을 더한 수치다. 유발 효과를 낳게 된 직접 매출 2457억원, 이에 따른 화장품ㆍ식료품ㆍ의류 등 수출 증가 3717억원은 별도 계산했다. 유발 효과에 직접 효과가 이미 포함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문광연은 고용 유발 효과도 7928명으로 추산했다. 문광연은 ‘다이너마이트’의 음원, 공연, 지식재산권 등 수입을 더해 직접 매출 효과로 계산했다. 지난해 증권가에서 추정한 BTS의 매출액 5000억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투어 공연에서 얻을 수 있는 매출액은 제외하고 비대면 콘서트의 수익을 더했다. 6월 BTS는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에서 약 260억원 수익을 얻었다. 여기에 4월 발매한 ‘맵 오브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익을 참고해 ‘다이너마이트’로 올릴 직접 수익이 2457억원이라고 봤다. 화장품ㆍ식료품ㆍ의류의 수출 증가는 구글 검색량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문광연은 “‘다이너마이트’ 발매 이후 BTS 관련 구글 검색량이 18.59p 증가했다”고 밝혔다. p(포인트)는 구글이 자체적으로 정해놓은 검색량 단위다. 현대경제연구원의 2018년 분석에 따르면 BTS의 인지도가 1p 증가할 때마다 화장품 수출이 0.72%p, 음식류 0.45%p, 의류 0.18%p 증가한다. 관세청의 지난해 수출 통계에 이 계수를 적용해 수출 증가폭을 예상한 것이다. 수출 증가에 따른 산업별 생산량 증가를 계산해 놓은 한국은행의 생산유발계수에 따라 생산 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구했다. 이렇게 계산한 1조7000억원에 대해 문광연은 “최소 규모로 추정된 것”이라며 “이 보고서에서 검토되지 않은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효과를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클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관련기사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1위, K팝 새 역사쓴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첫발 이후 11년…싸이도 못한 BTS 빌보드 싱글 정복 2020.09.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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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100년, 여행사진으로 돌아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공모전 개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 대한민국의 관광과 여가는 어떻게 변했을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은 ‘여행사진으로 대한민국 100년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제4회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①100년의 역사, 역사문화관광 ②100년의 오늘, 오늘의 대한민국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의미 있는 여행 사진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100년의 역사, 역사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국내여행 사진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100년의 오늘, 오늘의 대한민국’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현재 모습을 담은 최근 5년 이내의 국내여행 사진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개인으로 참가하여 최대 5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주제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대중성, 표현성 등을 심사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과 금상 이외에 사진에 담긴 이야기의 가치를 평가하는 스토리텔링상, 온라인 투표를 통한 인기상을 포함한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을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공모전 총괄을 맡은 권태일 연구위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오늘을 담은 다양한 여행 사진과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과 여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2002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출입국관광통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등의 관광통계정보와 관광정책 및 연구 자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관광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했으며 2016년 “당신의 빈티지 여행앨범을 펼쳐주세요”, 2017년 “Pause the time! Pose the Place!”, 2018년 “여행사진에 담긴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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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러시아 산업박람회에 홀보관 오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러시아 중부 산업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이노프롬(Innoprom)’에 한국문화관광 홍보관을 열고, 러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두 나라간의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노프롬(Innoprom)’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 전시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5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다. 올해에도 러시아 주요 기업들과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6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파트너국가 자격으로 현대, 경동나비엔 등 105개 기업이 참가해 산업 협력과 수출 판촉전을 벌인다. 공사는 주러시아한국대사관문화원과 공동으로 144㎡ 규모의 한국 문화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세계의 기업과 러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컨벤션과 의료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공사는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러시아 주요 기업과 여행사 등 관광업계 대표들을 초청하여 한국이 기업 국제회의와 컨벤션, 그리고 의료관광의 목적지로 최상임을 적극 홍보했다. 국제회의와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보다 1.7배 이상 지출하는 경향이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 공사는 산업전 기간 내내 홍보관을 찾는 기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와 의료관광 전문가들의 직접 상담을 통해 판촉활동을 벌이며, 한복 체험, 불고기 시식, 수지침 체험, 한국영화 상영 등을 통해 한국 문화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한편 공사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월드컵이 시작된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부산 힐링여행, 남해안 낭만여행 등 지방 테마관광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촉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러시아 문화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의 날(Korea Day)’을 개최하여 월드컵 특수를 활용한 한국관광 릴레이 홍보에 나선다. 2017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전년대비 15.6%(2016년 233,973명) 늘어난 270,427명이었으며, 현재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이석희 기자 2018.07.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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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블리 “친환경 유아용품 출시”

영유아용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아이 건강을 위한 친환경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가장 두각을 보이는 것은 역시 식품과 의류 등 육아용품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이유식·과자 등을 포함한 유아식품 시장은 513억 규모였다. 온라인 판매량을 합치며 약 1,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업계는 유아식품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안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부모층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유아식품 업체들은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업체들은 무항생제, 유기농야채, 과일 등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의류 및 침대, 젖병 등 용품 시장에서도 다르지 않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베이비용품의 시장규모는 2011년 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2조 4000억 원으로 두 배나 증가했다. 가격이 좀 더 비쌀지라도 보다 좋은 제품을 자녀에게 입히고 사용하고자 하는 부모층이 증가하며 친환경, 오가닉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아동용품 전문 쇼핑몰 ‘곰블리’ 관계자는 “몇년 새 베베오가닉, 미우 등 유럽 최고급 오가닉 제품을 선호하는 부모층이 늘었다”며 “이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제조방법과 성분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곰블리는 베베오가닉과 미우를 비롯해 가르보앤프렌즈, 콩게스슬로이드 등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베이비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의류를 비롯해 보닛(보넷), 부띠 등의 소품과 아기침대, 범퍼, 젖병, 장난감, 수유등, 양모모빌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오가닉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김민희기자 2017.1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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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남아 등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총력

1분기 외래관광객수 372만명...문체부 베트남등지서 한국관광 문화대전 개최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본, 비중국 중화권(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 등 중국 외 지역의 방한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잠정적으로 집계된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 수는 37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한중 관계 변화로 인한 중국인관광객의 감소(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3월 전년 동월 대비 39.4%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 지역의 외래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여 전년에 이어 두 자릿수 대의 성장률을 보인 데 기인한다. 이에 문체부는 더욱 적극적인 방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해 1분기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4월부터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첫 행사는 오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하노이 최고의 번화가인 호안끼엠 지역 내 리타이토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되며, 참관객 10만 명을 목표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한국관광 특별테마관, 한국기업 홍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 8일(토)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엑스아이디(EXID)의 공연이 진행되며, 4월 9일(일) 양국 문화교류 공연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디제이(DJ)들의 합동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는 ‘인투 드라마틱 코리아(Into Dramatic Korea)’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 대전에서는 드라마 의 주연배우 박보영, 박형식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한류 드라마를 주요 주제로 드라마 촬영지 등 방한관광 콘텐츠를 홍보한당. 아울러 온라인 한국여행 박람회, 한국 수학여행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문화관광대전은 ▲5월 일본 도쿄, ▲8월 영국 런던, ▲9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10월 미국 뉴욕, ▲11월 인도 뉴델리 등에서 연말까지 지속 개최될 예정이다.  8개 국적항공사와 함께 신규취항 도시 및 주력 도시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도 추진한다. 5월부터 8월까지 ▲일본 3개 도시(도쿄, 시즈오카, 오사카)와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인도 델리 등 총 8개 도시에서 버스 또는 지하철 래핑 광고를 실시해 한국관광지와 관광상품, 국적항공사 취항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한국관광 해외광고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어드벤처, 로맨스, 액션 등 영화 장르를 차용한 다양한 형식으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은 10종 내외의 광고를 제작해 시장별로 선택적으로 활용한다. 현지 텔레비전 광고와 함께 온라인 광고도 병행하여 광고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광고모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해외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광고 출시 기념 홍보행사(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방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 아시아·중동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해당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화) 태국어, 베트남어, 마인어, 아랍어 등 4개 언어에 대한 관광통역안내사 외국어 시험 합격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동남아시아어권의 관광통역안내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 과잉 언어권의 관광통역안내사를 공급 부족 언어권의 관광통역안내사로 전환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전환교육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주관으로 약 10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태국어반과 함께 5월부터는 마인어와 베트남어반이 새로 개설된다. 또한, 4월부터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과 함께 이주민 등의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도 지원하며, 한국어 능력을 갖춘 이주민에게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교육을 지원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은 이주민들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방한으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포상(인센티브) 관광을 다변화하기 위해 포상(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지원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방한 규모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적으로 운영하는 지원제도를, 전체 등급에 대해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지원하며 중국 외 아시아 국가의 300명 이상 단체에 대해서는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추가적인 맞춤형 지원도 한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비중국 중화권 국가의 포상(인센티브) 관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홍보여행(팸투어)과 로드쇼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최근의 위기를 계기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외에도 방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주요 권역에 홍보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나간다. 특히,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시아 방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별 대표 관광상품 30선, 부유층 대상 고품격 관광상품 20선, 무슬림 특화 콘텐츠 30선 개발을 추진하고, 현지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소비자행사인 ‘코리아 페스타(Korea Festa)’를 새로 실시한다. 또한 한류 드라마를 외래관광객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지 연계 방한상품 개발은 물론 현지 여행사와 언론을 대상으로 홍보여행(팸투어)도 실시한다.  문체부 황성운 국제관광정책관은 “방한시장의 다변화는 한국관광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이다. 시장 다변화를 통해 중국 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최소 20% 이상 늘어난 200만 명을 추가로 유치하여 방한관광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우리나라를 명실상부한 관광 강국을 만들겠다.”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관광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2017.04.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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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온라인몰 장거리 국내 여행의 필수품 쿨~아이템 인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계획을 급하게 짜는 사람들의 마음이 분주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여름 휴가를 7월말부터 8월초로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전국 방방곳곳으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7월말, 8월초의 고속도로는 항상 정체다. 차 안에 오래 앉아 있으면 에어컨 바람에 머리가 아프고 답답함에 불쾌지수가 올라가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기분을 망칠 수 있다. 이에 온라인몰에서는 올여름 장거리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여름 휴가철 쿨~아이템’을 제안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7월 들어 차량용 냉방 용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쿨링 시트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각각 42% 상승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휴가철 운전에 유용한 차량 제품 70여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쿨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 ‘에스키모 쿨링시트(3만 2000원)’는 특수 설계된 슬림형 모터 2개가 방석과 등받이에 내장돼 시트 전체에서 바람이 나오며 천연 숲을 함유해 제작해 항균, 탈취효과가 있다. 또한 이색상품인 ‘차량용 냉?온장고 탑쿨러(9만 9000원)’는 위아래로 내려오는 폭포냉각방식에 특수소재 외벽과 고무패킹을 더해 냉기가 새지 않아 언제든지 시원하게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이어 ‘블라인드 햇빛 가리개(3900원)’는 은박필름의 공기 버블층으로 햇빛을 반사시켜 복사열과 전도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줘 휴가철 차량 주차 시 유용한 아이템이다.G마켓은 7월 들어(7/1~10) 차량용 선풍기와 냉온장고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46%,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날씨가 덥고 습해 차량 내부에 악취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향제 판매도 22% 늘어났다. G마켓 인기상품인 ‘에이스 차량용 냉온장고’(3만 5000원)는 스위치 한번만 누르면 음료, 육류 등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시 유용하다. ‘ECO 유리흡착식 차량용 선풍기’(2만 2750원)는 탈부착이 가능해 차 안 원하는 위치 어디에나 장착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차량용으로 사용 가능한 쿨방석 판매는 전월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G마켓에서 판매중인 ‘아이스 쿨방석’(1만 2900원)은 체감온도를 2~3도 낮춰줘 장거리 운전을 쾌적하게 해준다.롯데닷컴에서도 여행에 대비한 쿨링 차량용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10일간 (7/1~10) 쿨링 기능을 포함한 차량용 제품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롯데닷컴은 ‘끈적끈적 무더위를 한번에 해결한 여름차량용품모음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MD 추천 상품으로는 통풍 입체원단의 2중직 구조로 통풍성이 뛰어나고, 편안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는 ‘한일 지엘로건 쿨썸 통풍시트 세트3P(7만 1890원)’가 있다. 더불어 ‘자동차 카매트 특집전’을 통해 장거리 국내 여행에 대비한 카매트를 소개한다. MD 추천 상품으로는 최신 향균 기술로 제작되어 쾌적한 차량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더원카매트 블랙에디션(6만 4170원)’이 있다. 옥션에서는 7월(7/1~10) 들어 차내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차량용 냉온장고 판매가 50% 증가했다. 바로쿨의 ‘차량용 냉장고(3만 9800원)’는 6리터의 대용량 사이즈로 물병, 캔음료 외에도 육류, 어류 등도 수납할 수 있어 휴가철 상할 수 있는 음식 보관에도 좋다. 이와 함께 휴가철 장거리 국내 여행객들을 위해 ‘올 여름 쿨한 자동차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카시트, 차량용 선풍기, 선바이져 등 차량의 실내외 부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쇼핑 심선기 생활문구팀 MD는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온라인몰에서 바캉스 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를 이용해 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비절감 기능과 냉방 기능을 동시에 갖춘 ‘차량용 쿨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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